원래는 연극, 뮤지컬등에도 관심이 있던지라 (돈이 없을 뿐이죠;)
이벤트에 응모, 당첨되서 감성두부 녀석을 어렵게 꼬셔서 다녀왔습니다.
전에 Daum on/off 전시 이후로 대학로에는 간적이 없어서 왠지 두근거리더군요^^;
생각보다 장소가 혜화역에서 약간 떨어진 곳에 있어서 찾는데 좀 고생했습니다.
(무려 지도까지 인쇄해서 갔는데 말이죠)
대학로 연극은 이번이 3번째 구경이었습니다.
전부 시사회 사이트에서 이벤트로 걸린것들...;
(혼자가기 뻘쭘해서 안간적도 몇번있었죠)
전에 봤던것들은 죄다 특이한 연극이라 (모노드라마와 사이코틱;)
걱정했는데 평들이 괜찮길래 가게된거죠.
자리는 왼쪽 끄트머리였지만 보는데는 지장없었습니다.
단지 가운데에서는 배우들이 가끔씩 지나가면서 커뮤니케이션도 하고 하던데 아쉬웠다는;
대학로 연극 공연치고 나이대가 꽤 높은것 같더군요.
제 어머니 뻘되는 분도 계시길래 깜짝 놀랐습니다.
양희경씨 때문이 아닌가 싶기도하고 연극의 대중화라는 생각에 왠지 흐뭇하기도 했어요.
으으으... 연극본지 일주일 뒤에야 리뷰를 쓰려니 계속 썼다 지웠다를 반복하네요-_-;;;
이거 초대해준 분께 미안한 생각이 들지만;;
간단하게 줄여야겠습니다-_ㅠ
(다음 기회를 또 주신다면야!!ㅋ)
철없는 엄마와 딸의 이야기입니다^^;
(물런 엄마는 양희경씨입니다.)
그리고 주제는 사랑입니다!
......
......
......
냉정하게 영화를 평가하듯 평가해보자면...
스토리 빼고는 다 좋았던거 같아요. (뭔가 꼭 집을수는 없지만 부족한 느낌이;;)
배우들의 연기는 어색하지 않았고, 민자씨나 은갈치씨는 정말 멋졌습니다.
의외로 코믹한 요소가 많아서 잘 안웃는 저도 굉장히 즐거웠구요.
청춘과 미아의 마지막 장면과 민자씨와 미아의 감정의 벽이 허물게되는 장면은 쨘~ 했어요.
청춘의 그 바보스러움에 참 많은 감정이 교차하게 되더라구요.
쟤 진짜 바보아냐? 하다가도
정말 좋아한다면 저래야하구나... (너무 솔로로 오래있어서 정신이...)
나는 저럴수 있을까?
내가 저렇게 한다면 과연 넘어 올 사람은 있을까? (아마 절대 못할껍니다; 소심해서)
이런 생각도 들었구요.
아무래도 극중 케릭터중 저와 비슷한 젊은 남자가 청춘 하나뿐이라 관심이 많이 갔나봐요-_-
아무튼... 꽤 많은 나이대를 수용할수 있을 연극이었구요.
딸이 어머니 손 꼭잡고 봐도 괜찮을것 같았습니다 (아니 그게 최고일려나요?)
보통은 연극을 할때 인기가 검증된 소설, 만화, 등에서 가져오게 마련인데요.
이건 창작극입니다. 연극이 오리지날이라는 소리죠.
그만큼 위험부담도 큰데 열정을 가지고 연극에 임하는 배우들을 보니
앞으로 창작극에 관심을 가져야겠다는 생각도 들더군요.
P.S 사실 저는 미아역을 맡은 심이영씨의 짧은 머리에 또 뿅가버렸었습니다-_-;;
이놈의 짧은 머리 여자만 보면 @_@;; 하는건 언제쯤 고쳐질려나요-ㅁ-;
아무튼 좋은 연극 보게 해주신 블코와 이벤트 정보를 알려주신 진미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다음에는 정성껏 쓸께요! 기회를 더달라는;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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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2008/04/25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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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순수 창작극 '민자씨의 황금時代'
공연명 : 민자씨의 황금時代 공연장 : 대학로 예술마당 2관 일시 : 2008 . 03 . 06(목) ~ 04 . 27(일) 평일 8시 / 토 3시, 6시 / 일 3시 / 월 쉼 출연 : 양희경, 최명경, 심이영, 김영준, 윤인조 작가 : 김태형 연출 : 김경익 프로듀서 : 김의숙 2008 . 04 . 17 내 생각엔 이벤트 당첨쟁이라고 생각되는 세라비가 또! 당첨. 그래서 대학로 구경 오랜만에. 민자씨의 황금시대를 보러 감. 여기엔, 우리가 잘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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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2008/04/25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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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민자씨의 황금시대 - 연극
4월 18일, 대학로 예술마당에서 '민자씨의 황금시대'를 보고 왔습니다. 이번 연극 관람은 블로그 코리아서 진행한 이벤트([이벤트] 연극 ‘민자씨의 황금시대’에 초대합니다)에 당첨되어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늙은 창녀의 노래'를 마친 양희경씨가 차기작으로 선택한 연극 '민자씨의 황금時代'는 순탄치 못한 가정 환경에서 자란 까칠한 딸 '미아 (심이영 役)'와 캬바레 가수로 10년만에 딸을 다시 찾아온 철부지 엄마 '민자 (양희경 役)'간의 갈등과 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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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Energizer Jinmi's Blog!
at 2008/04/26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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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Theatre]에너자이저는 창작극을 응원합니다
에너자이저양, 대학로 가서 젊음의 열기 충전 만땅 하고 왔습니다.<?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마로니에 공원의 기타아저씨는 여전히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고 있더군요. 아저씨의 가장 웃겼던 에피소드 하나. 얼마 전 버스를 탔는데 몸이 불편하신 할머니가 버스 앞문으로 내리려고 하자 까칠한 기사양반이 할머니께 왜 앞문으로 내리냐고 심하게 뭐라고 한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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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머리 버닝모드인가!
우후후후후후.
모드라고 할것까지야...-_-;
난 고2때부터 짧은 머리 원츄~ 를 외쳤다고-ㅁ-!
심이영씨 넘 이쁘지 않나요? ^^;;
저도 연극보고 확 반해버렸다는 ㅎㅎ
그렇죠!
워~ 긴머리때는 별로였는데;;
짧은 머리가 왜 그렇게 어울리던지...;ㅁ;
뿅가버렸어요;ㅁ;
짧은 머리만 보면@_@;;;ㅎㅎㅎ
남자의 로망입니다!(응?)